팔용산:창원(328m)
아담한 산역이 단독으로 조성되어 있어 공원지역에 적합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반룡산이라고 불리우는 이 산은 정상에서 보면 여덟 마리의 용이 산역 가운데에 있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꿈틀거리는 형세와 닮았다고 하여 팔용산으로 불리고 있다.
마산시 교육단지를 감싸고 있는 주릉은 곳곳에 험한 암봉을 지니고 있어
해병대의 유격 훈련장으로도 이용되었을 만큼 암벽등반의 호적지다.
(부산일보 참조)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한샘교회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능선을 타고 오르는 두 갈래 등산로 사이 계곡으로 올라야 돌탑군을 만날 수 있다.
원추형 돌랍 무리를 만났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조금 더 계곡을 오르면 무려 거대한 돌탑군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지난 93년 부터 쌓은 탑이 1천기에 이른다.
무학산,돝섬 해상유원지 등과 함께 마산 9경에 꼽히는 명소다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쌓은 돌탑이 1천 기 가까이 펼쳐진다.
무학산, 돝섬 해상유원지 등과 함께 '마산 9경'에 들어 전국적인 명소로 꼽힌다
돌탑을 쌓은 이삼용(63) 씨가 이산가족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탑을 쌓았기 때문에 팔용산 돌탑은
'통일기원탑'으로도 불린다
팔용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1천 기에 달하는 통일기원탑이다.
이삼용(63) 씨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면서
1993년부터 쌓기 시작한 게 1천여 기에 달하는 돌탑군으로 변모했다. 마이산 탑산사를 연상시키는 돌탑군은 마산 9경으로 꼽혀 전국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오늘은 마창대교가 흐린 날씨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
무학산 방향.
옛 마산과 창원의 경계를 이루며 도심 한 가운데 서 있기 때문에 팔용산은 시가지로 사통팔달 연결된다.
팔용산:창원(328m)
산행일자 : 2014-12-29(월요일) ,닐씨 : 맑음
누구랑 : 혼자서
산행경로:한샌 교회~돌탑군~팔용산~상사바위~봉암저수지~천호정
~약수터 이정표~마산 동부경찰서~마금산 온천
정상 밑에 정자가 있어 점심 먹기에 좋다.
정상 바로 밑에 정신나 계절도 모르는 개나리가 피어있다.
정상에서 100m 정도 내려오면 운동설비가 가득한 체육관을 만나는데
그 앞에서 오른쪽으로 상사바위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정상에서 100m 정도 내려오면 운동설비가 가득한 체육관을 만나는데
그 앞에서 오른쪽으로 상사바위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여덟마리의 용이 내려 앉았다해서 팔용산이다.
상사바위에 서서 내려다본 봉암수원지.
마산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상사바위에 서서 탁 트인 조망을 누렸다.
마산만이 시원스럽고 무학산이 우뚝하다.
상사바위.
낮은 산에서 보기 힘든 날카로운 직벽이다.
상사바위는 해병대 유격 훈련장과 산악인들의 암벽 등반 훈련장으로 쓰였다
봉암수원지 주변은 산책로(1.4㎞)가 잘 꾸며져 있다.
수원지 가장자리를 따라 목제 덱과 전망대,정자가 갖춰져 있다
천호정 정자.
천호정 정자를 지나자 말자 어린 편백숲을 만났다.
도심 속 수원지와 편백숲을 만나니 성지곡수원지와 백양산 기슭이 연상된다
우연찮게 등산로에서 딱딱구리를 보았다.
조금전 지나온 팔용산과 상사바위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창원공단의 초록색 지붕이 거대하게 펼쳐진다.
산행을 마치고 옛 마산 마금산 온천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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