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를 아시나요?

동백꽃

• 개화 시기: 3월 하순~4월 초중순

• 특징: 차나무과에 속한다.

 개화 시기가 보통 2월로 동백꽃을 겨울 꽃이라 여기는 이들도 많지만

동백꽃의 절정기는 대개 3월 하순에서 4월 초다.

다섯 장의 빨간 꽃잎에 노란빛의 수술이 한 움큼 들어차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며

 여느 꽃처럼 꽃잎이 낱장으로 떨어지지 않고 꽃송이째로 툭 떨어진다.

꽃이 지고 난 후 가을이면 밤톨 크기의 열매를 맺는데

 이것을 짠 기름은 화장품과 식용유, 머릿기름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 꽃말: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예전에는 혼례식장에서 굳은 약속의 상징으로 쓰였다.

'허세 부리지 않다'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은 지심도.

 길이 1.5km, 폭 500m 정도의 작은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으로 보일 만큼 수목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그중 70% 정도가 동백나무로 뒤덮여 거제도에서는 지심도보다 '동백섬'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 사는 주민도 10여 가구에 20명 남짓이며 섬을 찾는 이도 많지 않아 한적하기 그지없다.

 

2016--04-08(금요일) 지심도를 다녀오다.

 

 

 

지심도행 여객선터미널

 

 

 

 

섬 일주시간은 약 2시간 30분

 

 

 

 

 

동백터널인데 꽃이 생각보다 많이 졌다.

 

 

 

 

 

 

 

 

 

 

동백터널인데 꽃이 생각보다 많이 졌다.

 

 

 

동백터널을 한참 걸어나오자 갑자기 넓은 평지가 나왔다.

 

 

 

 

 

 

지심도 .조금 늦게와서 동백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멋진 여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