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산
무장산
높이 : 624m
위치 : 경북 경주시 암곡동
무장산은 원래 포항 오어사를 품은 운제산과 경주 토함산을 잇는 624봉으로 불리다
최근 정상에 '경주 무장산 624m'라는 표식을 하면서 무장산으로 통용되고 있다.
석탑과 절터 등의 역사적 사실에서도 오래전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무장산으로 알려져 있다.
들머리 암곡(왕산마을)이다.
무장산은 TV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인기 역사드라마인 선덕여왕'이 무장산 일대에서 촬영했고,
2003년에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가 촬영되기도 했다.
공영주차장에서 마을길을 따라 1㎞ 정도 오르면
마을 길 주변의 미나리농원 단지를 지나쳐 올라가면 경주국립공원 입간판이 서 있는 곳에서
암곡 탐방지원센터를 만난다.
400m 지나 갈림길을 만나는데, 정상을 빙 두르는 길이 여기서 갈린다.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3.1㎞를 걸어 무장봉에 닿게 된다.
즉, 이 갈림길은 무장봉을 빙 두르는 8.4㎞ 원점회귀 지점이 되는 셈이다.
계곡길이 아닌 산길을 택했다
제품 가파르다.
▲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정상부는 44만 평의 거대한 억새 평원이다.
사람이 일군 목장 터가 폐쇄되자 자연은 그곳을 억새밭으로 변모시켰다.
산자락에는 단풍나무 군락이 제법 넓어 가을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동대봉산 무장봉
산행일자 : 2015-11-29(일요일) , 날씨 : 구름 한점없는 전형적인 가을날씨
누구랑 : 어방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경로 : 암곡주차장~압곡탐방센타~동대봉산 무장봉~무장사지3층석탑
~암곡탐방센타~암곡주차장
원점회구 산행:4시간30분(식사및 휴식포함)
동양그룹의 오리온목장이 폐쇄된 다음 억새가 자라나기 시작해
44만 평(148만㎡)의 거대한 억새평원으로 변모했다.
TV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촬영지로 선택되었을 정도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억새의 장관이다.
지금은 명실상부 영남지역의 늦가을 명소로 손꼽힌다.
비가와서 그런지 땅이 많이 질척인다.
보물 제126호인 무장사지 삼층석탑
무장산 길에는 '무장사'라는 절터가 있는데,
삼국유사에 의하면 태종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한 뒤
병기와 투구를 이 골짜기에 숨겼다는 유래가 전해오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보물 제125호인 무장사아미타불조상 사적비 이수 및 귀부와
보물 제126호인 무장사지 3층석탑이 남아 있다
정상을 빙두르는 길이 여기서 갈린다.
무장봉까지 직진하면 5.3㎞,오른쪽은 3.1㎞.즉 8.4㎞를 걸어 원점회귀하는 셈이다.
경주국립공원 입간판과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이 시작과 종점이 된다.
가을의 배추 ,이제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이다.
하산하면서 미나리와 삼겹살로 하산주 한잔하고,,,
경주를 지나오며,,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