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탠로드(갈맷길)
문탠(moontan)이란
선탠(suntan)과 대비되는 뜻으로 보름에 즈음하여 밝은 달빛을 쪼이는 것을 뜻하며
문탠로드는 새롭게 조성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달맞이 고개언덕까지의 도로 및 테크로드와 사색의 길등을 말한다.
2015-02-22(일요일) 성훈이가 주최하는 어방 산악회를 따라갔다.
회동 수원지 둘레길을 갈려고 99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 도착하니
오늘 날씨가 비가 오고 회동수원지 길도 미끄러우니 해운대 문탠로드로
장소를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와 생각하지도 않은 해운대 문탠로드 길을 걷게 되었다.
문텐로드는 달맞이길 밑 산허리에 길을 만듬. 동해남부선철도길 쪼금 윗쪽
문탠로드 길입구.
해운대 삼포길(퍼옴0
아늑한 오솔길.
송정과 청사포의 중간 쯤에 위치한 문탠로드 청사포 전망대에서 .
발아래 철길이보인다.
생각만해도 추억이 졸졸흐른다. 아~세월이여~~~~~
옛날에 부전역을 출발하여 청량리까지 갈수있는 완행열차, 동해남부선이 하루에 몇번씩 지난다.
현재는 폐선 부지가 되었다.
언제 화재가 났는지???
문탠로드를 들어서며 폐쇄된 철로를 마지막으로 거닐어 본다.
철길은 우리들에게 추억을 생각하게 하였다.
역사 속으로 (해운대~송정)철길
산삼주 한잔하고...
옛날 기차 다니던 사진(퍼옴)
쭉~~~ 뻗은 철길을 보니, 왠지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이대로 여행이라도 떠나야 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미포철길..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쏴아~~철썩~~~ 하는 파도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좋다.
송정해수욕장.
연화리.
연화리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