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경북 문경)
이화령(梨花嶺)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 사이에 있는 높이 548미터의 소백산맥 또는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조령산 [鳥嶺山]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연보라색 물봉선.
조령샘 바로 아래 갈림길.
조령산 정상석.
조령산에서 바라본 주흘산.
산행일자 : 2013-09-08일(일요일) , 날씨 : 맑고 더움(28℃)
누구랑 : 솔뫼산악회
산행경로 : 이화령~조령산 정상(1,017m)~신선암봉~깃대봉~제3관문~주차장
산이 험하여 밧줄 구간이 많다.
지나온 조령산을 뒤돌아보고.
바로 내려다 보이는 신선암봉의 대 슬랩과 우측뒤에 보이는 부봉의 봉우리들.
신선암봉을 오르며 나오는 밧줄구간, 겨울에 밧줄이 없다면 위험한 구간이다.
신선암봉 오름길에 바라본 923봉과 치마바위.
신선암봉 정상석
며느리 밥풀꽃.
주흘산의 네개 주요봉우리중 하나인 주흘산 부봉의 모습이 보인다.
유격~ 유격~ 유격.
로프를 잡아야 하는 곳이 체감상 100여곳 이상으로 느껴질정도로 험난한 구간이 계속된다.
전망대에 올라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공룡능선의 923봉.
깃대봉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한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이정표 : 깃대봉 입구 갈림길.
조령3관문이 가까워오면서 나오는 성벽들~ 원형이 유지된체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낀다.
조령 3관문에서~
조령은 영남지방에서 한양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교통중심지로서,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과거길.
조령산 자연 휴양림을 지나니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있다.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