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화음사~음정)
지리산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3개도(경상남도, 전라남·북도), 1개시, 4개군, 15개 읍·면의 행정구역이 속해 있으며, 그 면적이 483.022㎢로서 20개 국립공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지리산 탐방안내소
진행방향 우측에 '대화엄성지' 입석이 무게를 더해 준다.
화엄사 일주문이 나오고.
2013-06-06 10시 39분.카메라 시간보다 1시간 빠르다.
어른 두명 : 7,000원
부산 서부 터미널에서 구례까지 15,200원
여기서 화엄사까지 1,300원 총 16,500원 들여 화엄사에 도착했다.
화엄사 앞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아스발트를 따라 화엄사로 들어간다.
화엄사 주차장.저계단으로 go,go
좌측은 화엄사 .노고단을 가르키는 방향으로, 좌측 오르막으로 올라가야 한다
산행 들머리 .노고단 고개까지 7.0km
화엄사로 놀러온 상춘객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연기암.
연기암에서 450m 진행하여 참샘터에 이르고.
바닥을 모조리 돌로 깔아놓아 흙을 밟을 겨를이 별로 없습니다.
제주도하고 똑같다.
해발 690m 지점의 국수등에 오르고
살인 진드기때문일까.나무에 테이프를 둘둘 감아놨네.
집선대 이정표.
집선대를 지나 무넹이까지 급경사가 이어지며.
눈썹바위 인근의 이정표.
지형도상 코재인 올라온 도로에는 무넹기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름이 특이하여 돌아와 찾아보니 "물이 넘쳐 마을로 들어온다"의 '물고를 반대 계곡 쪽으로 틀어 '물넘이'라는 뜻이겠죠
무넹기 이정표
우측으로 노고단대피소까지 가는 길이 잘 닦여 있다.
성삼재 가는 방향.
시원하게 발의 피로를 푸는 박소장.
아까 무넹기 이정표에서 2분을 진행하니 좌측에서 도로 아래를 통해 우측 화엄사계곡으로 방향을 틀어 흘러 내려가는 물이 시원하다.
노고단 대피소로 들어서고.
이번 처음으로 65l배낭을 짊어지고 ㅎㅎㅎ.
산행일자 : 2013-06-06 ~ 2013-06-07 , 날씨 : 맑으나 안개가 약간 있다.
산행경로 : 지리산 탐방 안내소~화엄사~연기암~집선대~무넹기~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돼지령
~임걸령~노루목~상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 대피소~음정~함양버스터미널.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의 거리가 25.5km
저녁식사.
소주도 맛있게 먹고 병은 ??.
노고단 정상으로 향하는 입구.
노고단고개 이정표.주능선 산행에 들어간다 .
저뒤로 짝 엉덩이인 반야봉이 보인다.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
뒤돌아 본 노고단.
노고단을 2.1 km 지난 돼지령에 도착,
화엄사에서 돼지령까지 9.1 km
지리산은 운무에 싸여있고,
임걸령가기전 피아골로 가는 피아골 삼거리 도착.
임걸령에서 밑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임걸령샘터에서 식수도 보충하고.
이 곳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다녀올 수 있다.
어느 산행의 배낭이 보이고.
삼도봉 정상 표지물.
경상남도(하동), 전라북도(남원), 전라남도(구례) ,이삼각형 꼭지점을 기준으로 갈라진다.
삼도봉은 노고단에서 5.5Km, 연하천까지 약 5km 남습니다.
삼도봉에서 7분 걸린 지점에 화개재로 내려서는 나무계단이 무려 550계단에 이른다.
계단 끝까지 약 7분이 소요된다.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화개재가 200미터 남았다고
화개재.
옛날,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 장꾼들은 소금과 해산물을, 그리고 전북 남원의 주민들은 삼베나 약초등을 이 곳까지 지고와서 중간지점인 이 재에서 만나 물물교환을 하였던 곳이랍니다
화개재.
이제 연하천까지는 4.2km거리
토끼봉.
토끼봉이란 토끼가 많다거나 해서 토끼봉이 아니랍니다.
반야봉에서 이 곳 봉우리를 바라봤을때, 정동(東)방향에 위치한답니다
우리 옛 방위체계는 12간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구분하며 정동에 해당하는 것이 묘(卯=토끼)방향이라해서 토끼(반야봉에서 동쪽) 이라고 한답니다.
힘이 많이드네.ㅎㅎㅎ
이런 고목들을 이쑤씨게 처럼 비틀어 꺾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명선봉을 휘감아 돌아 연하천 대피소로 내려가는 계단.
명선봉을 휘감아 돌아 연하천 대피소로 내려가는 계단.
연하천대피소.
연하천 에서 밥을먹고 벽소령을 향해서.
아쉽습니다....!!
정말 몇달전부터 계획했던 종주는 허무하게 막을 내리게 될 것 같습니다.
함양 마천면 음정마을로 하산을 결정합니다
비박금지와 시간제한제 산행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지금 시간이 제한시간이 적용되는 세시가 약간 못된 시간으로
우리는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는 싯점에
시간제한산행과 대피소 미예약이라는 것에 강제하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째 안되겠나 했어나 분위기상 도저히 될수 없어 벽소령 대피소 가기전 음정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벽소령 대피소 가기전 . 현위치.
정말 하산하는 길이 너무 험하다,완전 돌길이다
오른쪽 돌계단으로 연하천 대피소 삼각고지 오르는 탐방로
이제 임도가 나온다.
연하천에서 음정마을로 내려오면서 한없는 아쉬움 마음을 가진다.
음정 마을에 도착.
지리산 자연 휴양림이 이근처에.
음정에서 버스를 타고 인월 정류소에서 박소장을 보내고
함양버스터미널 18:30분 도착
여기서 동서울 인월,함양가는 버스가 .
2013-06-07일(금요일 회사 단체휴가일)
함양에서 부산 서부 터미널까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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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산행
그러나 또 다음 기회가 있지 않겠나 ,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