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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산(전북 남원 600m)

장유 2019. 10. 21. 20:06

풍악산:(전북 남원 600m)




오늘 산행의 시작지점은 대구-광주 간 고속국도 신계교 아래를 지난 이곳 (주)흙농 입구에서부터 시작한다.


도로에서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게 되는데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방향이다.




남원 신계리의 마애여래좌상.



경사가 가파르고 숨은 차서 걸음은 거북이가 따로 없다.





풍악산 정상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면 지리산 반야봉,노고단을 비롯해서 서북능선의 백두대간이 구름 위로 솟아 있다.


풍악산:(전북 남원 600m)

산행일자 : 2019-10-20(일요일) , 날씨 : 맑음

누구랑 : 푸른산우회

산행경로 : (주)흙농 주차장~신계리마예여래좌상~풍악산(600m)~나무데크길~노적봉(567m)

~혼불임도갈림길~혼불쉄터~혼불박물관

7.9km 산행후 서도역 구경함





혼불문학관 방향으로~~~




노적봉 방향으로~~~


힘들게 나무테크를 걷는다.


바위가 제주도 한라산에 있는 삼각봉을 많이 닮았자.



노적봉 정상은 헬기장이다.


노적봉 정상.






혼불문학관 방향으로~~~


혼불 임도 방햐으로~~~



죽은 나무에 무슨버섯인지 ?




밤이 엄청 떨어져있다.

산님들이 밤을 많이 줏으며 좋아하고있다.



혼불문학관.







최명희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은 제1~5부(전10권)를 1980년부터 1996년까지 장장 17년 동안 써내려간 소설로

쓰러져 가는 양반가를 지켜가려는 며느리 3대와 거멍굴에 사는 서민들의 갈등과 애환이 서도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혼불문학관에서 한컷.






하산주,









대하소설 혼불의 무대인 서도역은 전라선 익산역을 기점으로

69.5 km 지점 오수역과 산성역 사이에 자리잡은 간이역으로 2002년 10월 17일 전라선 이설로

신역사가 바로옆에 새로 세워져 구역사는 장편소설 혼불 관련 영상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서도역은 일제시기인 1932년 준공되어 1934년 10월 1일에 역원 배치되어 간이역으로

영업 개시하여 1937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으나 산업화와 이농현상으로 사람들의 이용이 감소하여

 2004년 7월 15일 여객 취급 중지되고 2008년 7월 1일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남원 서도역에는 역사로 사용하던 구역사가 안쪽에 자리잡고 있고

 현재 출입구로 사용하는 곳에는 프로젝트로 완성된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건물을 중심으로 “혼불 풀”, “벽화 사라지는것 탄생하는것”, 작가탑, 노적봉과 혼불사람들“, 행,희,낭,열차”등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최명희 소설 "혼불"의 무대이기도 한 서도역.

1932년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역사로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손꼽힌다고 하네요.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