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산 [日光山] : 385m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일광산 [日光山] : 385m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일광산은 힘이 덜 들고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산행에 제격이다.

여름철 산행으로는 높이도 적당하거니와 산행코스가 거의 환상적이라 할만큼 아름답다.

정상부근을 제외하고는 가파른 오르막이 별로 없는데다 숲속 산행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산 초보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달음산, 장산, 금정산 등 동부경남 지역의 웬만한 산은 능선길이

 다 보일정도로 조망이 일품이어 전문산악인들도 찬탄해마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굴다리.

굴다리에서 바로 좌측 산행을 시작~~~

일광산 [日光山] : 385m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산행일자 : 2019-06-02(일요일) , 날씨 : 맑음

산행경로 : 굴다리~임도~교리 갈림길~바람재 갈림길~백두사 갈림길~일광산(385m)

~바람재~임도~백두사~굴다리

원점회구(휴식 및 점심식사 : 널널 2시간 30분(거북이 산행 ㅎㅎㅎ)

만화리 방면.

해운데 100층 높이 빌딩이 멀리 기장에서도 잘보인다.

정상의 큰 바위 위에 올라서서 사방을 살펴보니 남쪽으론

 어마어마하게 발전하여 아파트 빌딩 숲으로 변신하고 있는 일광시내와

 짙푸른 남해바다의 일광과 임랑 해수욕장이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달음산과 대운산이 조망되고

 서쪽으론 장산 금련산 황령산 백양산과 오붓한 만화리가 보이며

 북쪽으로는 철마산과 금정산 등등,

부산의 명산들이 평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여기에다 시원하게 뚫린 부산울산고속도로도 보인다.

일광산 정상석.

정상에서 본 죽성항.

사진의 좌측은 고리 원자력 부근.

여기에서 좌측 아홉산 방향으로 .

바람재로 내려가는길이 제법 가파르다.

저멀리 금정산이 보이고...

바람재라는 정자가 있고 여기에도 일광산 정상에 오르는 길도 있다.

여기서 아홉산으로 가는 길목이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이길을 종주한적이 있다.

임도를 따라가다보니

백두사에서 일광산 정상 올라가는 테크가 있고.

굴다리로 원점회구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