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경남 합천)

남산제일봉(경남 합천)

산행은 황산리 가야면사무소 앞의 청량동에서 시작한다.

 청량동 북쪽의 청원 도예공예사로 길이 나 있고

 가야산국립공원의 매화산 매표소까지는 100m 거리에 있다.

 매표소를 지나면 송림과 야트막한 고개가 나오는데

 매화산의 단풍경치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30분쯤 들어간 지점에 청량사가 있고 이곳에서 2㎞ 더 가면 매화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인 남산 제1봉에 날카로운 암석들이 삐죽삐죽 솟아 있는

 7개의 암봉이 차례로 늘어 서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정상 부근에는 금관바위·열매바위·곰바위 등이 있다.

남산 제1봉에서 동쪽 능선길은 계속 바위봉의 연속이다.

청량사로~~~

무룡동에서 청량동까지는 포장도로가 깔렸는데, 차량은 거의 없는 편이다.

황산저수지.

청량동 탐방지원센터.

청량사까지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을 오르고.

청량사는 해인사 산내 암자로, 창건 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삼국사기에는 최치원이 이 절에 자주 놀러 왔다고 기록돼 있다.

가람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65호)과 석탑(보물 제266호), 석등(보물 제253호) 등 보물이 있다.

해인사의 말사인 청량사.

가야산이 저기 멀리 있다.

희한한 모양의 기암들이 능선에 쭉 늘어서 있다.

원숭이바위, 촛대바위, 주먹바위 등 생긴 대로 이름을 붙여 보았다.

저뒤 중앙부분이 왕관바위아다.

산정상 부근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쌓여있다.

 기암과 어울리는 멋진 바위들...

멍머이 바위???

정상을 향한 철계단.

산행일자 : 2018-03-11(일요일) , 날씨: 맑음

누구랑 : 부산 대자연 산악회

산행경로 : 청량사 입구 버스정류장~청량사 탐방지원센타~청량사~남산제일봉(1,010m)

~돼지골탐방지원센타~해인사관광호텔~해인사버스터미널

약6km , 4시간

돼지골로 하염없이 내려간다..

돼지골 탐방지원센타.

해인사관광호텔.

산행후 하산주 겸 간단한 식사한 식당. 

산행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