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신선동 새마을금고~봉래산~목장원):부산 영도
봉래산 [蓬萊山] 396m 부산시 영도구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가까이 보면 세 봉우리의 구별이 잘되지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굽이진 봉우리의 낮아진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봉래산 정상에는 할배바위가 있다. 그래서 조봉(祖峰)이라고도 불린다.
‘단상에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적힌 바위다.
산행코스는 태종대 입구~자갈마당 주차장~감지해변 산책로~중리~절영해안 산책로~백련사~
영선사 갈림길~체육공원~봉래산(394.5곒) ~자봉~손봉~목장원. 3시간30분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
태종대
태종대(太宗臺)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8호('72. 6. 26 지정)로
영도구 동삼동 산 29-1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영도의 남동단에 위치한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태종 무열왕이 활을 쏘아 후포를 맞힌 곳이므로 태종대라 했다고 전한다.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한 것으로 보아,
태종 무열왕과의 관련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제2송도길
이 코스의 출발지는 영도와 부산시내를 이어주는 영도대교(1934년 11월 도개교로 개통)로
개통 당시에는 마법의 다리로 불릴 정도로 하늘을 치솟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으며,
6.25 전쟁 때에는 애환도 많아 망향(望鄕)의 눈물을 쏟았던 곳이기도 하다.
영선로터리를 지나 테크노과학고에 이르면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싱그러운 바다 내음이 코를 찌른다.
이곳에서 동삼동사무소에 이르는 5.6㎞의 해안도로는,
옛 영도의 이름인 절영도(絶影島)를 따서 절영로라 이름지어졌다.
부산에서 해안절경이 가장 아름다운 서구 암남동에 있는 송도를 제1송도라 하고,
이곳을 제2송도라 칭하였다 한다.
동삼동패총
동삼동패총은 영도구 동삼동 750-1번지에 사적 제266호('79. 7. 26 지정)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이 조개무지는 남해안 일대에서는 아주 규모가 크며
여러 문화층이 겹쳐져 있어 남부지방의 신석기시대 문화 편년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산행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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