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 : 735m:전남 곡성
곡성의 진산인 동악산은 크게 두 산덩어리가 남북으로 놓여 있다.
각 산덩어리에는 비슷한 높이의 정상이 있는데 이 두 산덩어리를 가르는 것이 배넘이재이고,
남봉(형제봉・동봉과 서봉으로 형성돼 북봉에 동악산, 남봉에 형제봉 이라 표기해 놓고 있지만 최고봉은 형제봉이 된다.
산이름의 유래가 성출봉(형제봉 동봉)에서 유래됐다는 것과
주요 등산로가 형제봉을 중심으로 더 잘 나 있다는 점은 형제봉이 동악산의 주봉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야영장.
깃대봉으로도 불리는 348봉은 곡성읍 서편산악회에서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갖가지 돌탑들이 볼 만하다.
이 탑은 형제봉 오름길 곳곳에 세워져 있어 산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할 뿐아니라
줄곧 된비알로 올라야 하는 수고를 잊게 해준다.
형제봉은 동악산 최고의 높이지만 주봉으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곡성군 입면의 너른 들판과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장봉(744.5m·서봉)
곡성군 입면의 너른 들판과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악산 : 735m:전남 곡성
산행일자 : 2016-07-30(토요일) 날씨 : 35℃(거의 죽다 살았다)
산행경로 : 청소년 야영장348봉(깃대봉)~형제봉~대장봉~배넘어재~동악산~690봉~신선바위~안부
~삼거리이정표~도림사~매표소~도림사 계곡
도림사 :곡성읍에서 서남쪽으로 4km 떨어진 동악산 줄기인 형제봉(성출봉) 중턱에 자리잡은 도림사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원효대사가 사불산 화엄사로부터 이주하여 지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응진당, 지장전,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고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道林寺」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이번 산행은 날씨는 35℃로 너무 슴하고 덥다
그리고 바람도 거의 불지않아
정말 힘든 산행이었다
그전에 어방 산악회에서 청류동 계곡으로 원점 등산한 이력도 있다(2016-05-26: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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