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
(南原 廣寒樓)
조선 태조 때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1]라 불렀다고 한다. ‘광한루’라는 이름은 세종 16년(1434년)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흡사하다"하여 이름을 바꾸었다. 지금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년) 남원부사 신감에 의하여 다시 지어진 것으로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2] 전면에는 부사 이상억이 쓴, ‘호남제일루’라는 판액이 걸려 있다. 누각에는 83점의 편액이 있으며, 용성지에 실려 있는 것과 합하면 약 200여 수가 된다. 김종직, 정철, 정인지, 강희맹, 백광훈, 이경여 등의 시가 있다.
또한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광한루원이라는 공원으로 확장되어 있다
대학생들이 과거를 실습하고 있다??
월매집
왕버들 나무 .
오작교
세조7년(1461) 만들어진 오작교는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맹세한 곳으로 유명하다.
우주를 상징하는 광한루 삼신도. 견우, 직녀의 사랑을 연결하는 다리인 오작교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잇는다.